안녕하세요~플피식구들^^ 플피메인에 소심하게 뜬 [TOP CEO2] 공지 보고 이건 뭐??????? 하셨죠 이미 제가 출연한 6회 첫방이 나가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플피가 캐이블에서 하는 쇼핑몰 CEO들에 서바이벌 배틀 [TOP CEO2]에 중간 도전자로 출연하게 됐어요^^ 뭐~간단히 설명하지만 11명에 쇼핑몰 CEO들이 주어진 미션에 스타일링과 판매전략 CEO 자질등을 평가해 최하점을 받은 사람을 한명씩 탈락시켜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에요~ 여성의류 쇼핑몰에 [슈퍼스타K]라고나 할까??(사실 동시간대 방송이라....시청률은 비교도 할수 없지만 말이죠^^;;;;;;;) 중간 도전자로 투입되긴 했지만 사실 사전미팅과 인터뷰를하고 출연확정을 정한건 7월 이었어요^^ 8월에 플피 유럽촬영이 잡혀 있어 첫회부터 방송에 참여할수 없었거든요~ 사실 제가 쇼핑몰 모델도 하고 운영도 하고 있긴 하지만 성격상 외향적이지도 않고 어디 나서는건 무지 싫어해...... 더군다나 프로그램도 센편이라 속으로 맘고생 꽤나....많이....했답니다 ㅠㅠ 그래도 뭐든 좋게 생각하는 타고난 긍적적이 성격하나 믿고 에라이....남들은 하고싶어도 못하는데!! 걍 즐겁게 즐겨보자!! 다른 트랜디한 쇼핑몰에 비해 독한 평가가 나올 확률 백퍼 지만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스타일 좀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맘에 그리고 내년이면 6살이 되는 날으는 물고기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남기고 그동안 플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고 싶었어요^^ 진짜 신선하고 파격적이지 않나요^^;;;; 말은 신나게 하지만 사실 많이 힘이들긴해요~ 익숙하지 않은 카메라 앞에 선다는것. 쇼핑몰 일도 산더미 같은데 미션과 촬영도 함께 수행해야하고. 방송에 특성상 어쩔수 없는걸 알지만 냉정한 평가들과 지적질들ㅋ;; 저질체력이 바닥을 칠때. 직원들만은 야근없는 회사를 만들어 주고팠는데 그것도 깨지고. 암튼....출연전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힘들더라구요^^;; 사실 꼭 1등을 할꺼야!! 1등 아니면 안돼!! 이런맘 보다는 그냥 저희 스타일대로 한회 한회 미션을 즐기면서 그동안 해왔던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뭐 결과가 안좋아 탈락을 한다 하더라도 열심히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기에 별로 아쉽진 않을것 같아요~그러니 울 식구들도 넘 맘 조마조마 하면서 보지말고 걍~ 즐겨요^^ 생각보다 상처 많이 안 받아요ㅡㅡㅋ(모...그냥 조금?뒷끝 약간?) 그리고 내년 3월 플피 6주년때 울 플피 식구들과 함께 모일수 있는 자리 마련해 볼테니 그때-!! 재밌게 같이 놀자구요^^ 전 달콤한 3월을 기다리며 살벌한 11월을 열심히 보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