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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ROOM]
설레였던, 토요일의 플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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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득한 토요일이었지만
대학로로 향하는 발걸음이 그렇게 설렐 수 없었어요
마침내 마주했던 궁금하고 보고팠던 얼굴들
영주언니, 주영언니, 하나같이 따뜻하고 친절했던 플피 식구들 정말 반가웠어요
플피옷을 센스있게 입고 온 플피고객분들의 코디센스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연극도 재미났지만 끝나고 준비되었던 플피만의 시간이 참 기다려지고 즐거웠어요
저는 전직 연극배우임에도 수줍어서 손 한 번 못 들었지만요
다들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고 다음 오프라인 만남도 기대가 됩니다
영주언니와 찍은 컷은 제가 망쳤고; 주영언니와는 사진도 못 찍었네요
참, 오늘 남편과 TopCEO도 봤는데 더없이 반가웠어요
6년을 함께해온 날으는물고기, 앞으로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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